환경 생리대 등 여성용품 브랜드 '오드리선'은 대표 제품인 'TCF 더블코어 생리대'가 우리나라 생리대 최초로 미국 연방의 '의무적 연방 구매 품목(Mandatory Federal Purchase)'에 최근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미국 연방 기관은 직원 등에게 지급할 생리대를 구입할 때 오드리선의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우선 구매 대상으로 고려해야 한다. 

미국 농무부는 위생용품, 페인트, 오일 등 총 139개 품목군에 한해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제품을 지정하고있다.

미국 연방 기관과 산하 기관이 139개 품목군에 속한 제품을 구매할 때 농무부가 정한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의무적 연방 구매법'을 시행하는 것이다.

이 목록이 아닌 제품을 연방·산하 기관이 구매할 때는 별도 소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즉 의무적으로 의무적 연방 구매 물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매일경제/신수현 기자

원문: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7/725365/